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75
브레게가 창립 250주년을 맞이하여 파리에서 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5, 상하이에서 트래디션 7035 에디션을 공개한 데 이어 뉴욕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955년 제작된 상징적인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레퍼런스 2075가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됩니다.

하늘이 담아낸 시간,모험 정신으로완성되다







작은 직경과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가 특징인 새 로운 타입 XX는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 코드를 고스란히 재현합니다.
브레게 CEO 그레고리 키슬링(Gregory Kissling)


고성능엔진
두 모델에 장착된 칼리버는 브레게가 2023년 출시한 고성능 5Hz 728 무브먼트를 재해석한 버전입니다. 여기에는 4시 방향에 위치한 푸시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시계를 0으로 리셋하여 새로운 시간 측정을 시작할 수 있는 플라이백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새로운 모델에서 처음으로 매뉴얼 버전의 728 무브먼트가 제공되며, 3시 방향에 15분 카운터가 탑재된 블랙 버전에는 7279, 마찬가지로 3시 방향에 30분 카운터가 탑재된 실버 버전에는 7278이 탑재됩니다.
두 모델의 공통점은 9시 방향의 전용 카운터에 스몰 세컨즈가 표시되고 무브먼트가 브레게 골드로 도금 처리되었다는 점입니다.






브레게 골드케이스
1995년에 제작된 역사적인 모델과 동일한 직경 38.3mm, 두께 13.2mm의 케이스는 브레게 골드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시그니처 골드 합금 소재는 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5 모델 출시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브레게 골드는 75%의 골드에 실버, 구리, 팔라듐을 결합한 블론드 컬러의 진귀한 메탈로, 민간용 스타일의 마찰 방식과 눈금 표시가 특징인 슬림한 양방향 슬라이딩 베젤에 사용되었습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블랙 모델은 블랙 베젤에, 실버 버전은 블루 베젤에 숫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크라운에는 브레게의 B가 새겨져 있습니다.
두 가지 새로운 모델 모두 교체 가능한 가죽 스트랩이 장착되었으며, 알루미늄 블랙 버전은 블랙 그라데이션 스트랩이, 실버 버전은 블루 그라데이션 스트랩이 제공됩니다.




독창성의 대명사,브레게


아브라함-루이 브레게(1747~1823년)가 시간 의 문을 열어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중요한 발 전을 이루었다면, 그의 증손자인 루이 브레게 (1880~1955년)는 하늘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 다.
선구적인 비전을 지녔던 루이 브레게는 에콜 쉬페리외르 델렉트리시테(Ecole Supérieure d’Électricité)에서 학위를 받은 엔지니어로, 자 신의 항공 회사를 설립하여 50여 년 동안 장거리 비행에 널리 사용되는 폭격기이자 정찰기로 유명 한 브레게 19를 비롯하여 최첨단 복엽기와 단엽기 를 개발했습니다.
“논란의” 항공기로 이루어낸최초의 파리-뉴욕 비행





1930년 프랑스 비행사들이 두 도시 를 논스톱으로 비행할 때 사용했던 쉬페르 비동 푸 앙 댕테로가시옹(Super Bidon Point d’Interrogation)을 특별히 개조한 브레게 19의 레드 컬러 조종석 전면에는 커다란 흰색 물음표가 그려져 있 었습니다.
타입 XX,하늘의 전설


1950년대 초, 프랑스 공군은 조종사를 위한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제작이 가능한 회사를 찾는 입찰 공고를 냈고, 당시 그 시계의 코드명은 타입 20이었습니다. 브레게는 당시 입찰에 선정된 회사 중 하나로, 이러한 사양에 부합되는 여러 시계를 항공 업계에 공급하게 됩니다.
1952 년, 공군용 타입 20과 해군 항공용 타입 XX 로 구성된 두 가지 군용 버전과 다양한 민간용 타입 XX 버전으로 구성된 브레게의 장비 시계가 탄생했습니다.
브레게는 이러한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 컬렉션에서 타입 XX 라인을 선보이고 있고, 2023년에는 4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제 컬렉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타입 XX 레퍼런스 2075로 완성됩니다. 두 가지 버전 모두 브레게 창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입니다.


두 개의 다이얼에 담긴하나의 유산
브레게는 항공기에 두랄루민 판금(알루미늄 95% 함유) 소재를 최초로 사용한 루이 브레게의 천재성에 대한 헌사의 의미로, 컬렉션 최초로 이 소재로 제작된 다이얼을 타입 XX 2075에 장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시와 8시 사이에 눈에 띄지 않게 새겨진 “Al”는 이 소재를 의미합니다.
브레게는 역사적인 1955 모델과 같은 블랙 컬러를 구현하기 위해 부식으로부터 완전히 보호하는 자연 산화층을 형성하는 양극 산화 공정을 적용했습니다.
타입 XX의 실버 버전 또한 역사적인 N°1780 시계의 정신을 계승하는 모델로, 실버 다이얼을 통해 오리지널 버전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새로운 모델에서는 브러싱 처리된 실버 다이얼이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광채를 선사하여 시대를 초월한 우아한 품격을 강조합니다.






브레게는 이 공정을 위해 기계적 저항성이 뛰어난 딥 블랙 양극 산화 처리라는 해당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했는데, 이는 현재 항공 우주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고의 가독성과 내구성이 보장됩니다.
이러한 요소와 관련하여 7시와 8시 사이에는 “Ag925”가 섬세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이 버전은 이동 시간에 따른 속도를 측정하는 타키미터 스케일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됩니다.
두 다이얼 모두 브레게 골드로 섬세하고 정교하게 새겨진 브레게 브랜드 네임이 특징이며, 실버 버전에는 숫자와 아워 마커에도 시그니처가 새겨져 있습니다.
모험의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