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디션 7035
컬렉션 ,

100% 브레게 스타일
정밀한 메커니즘을 전면에 드러내는 독창적인 구조와 수작업으로 완성한 에나멜 다이얼을 갖춘 트래디션 7035는 브레게가 250년간 축적해온 기술적, 미학적 혁신의 정수를 담고 있다.
브레게의 2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익스클루시브 합금 브레게 골드(Breguet gold)가 트래디션 7035의 케이스를 특특별하게한다. 무브먼트의 독창적인 구조미를 강조하는 이 스페셜 에디션은반투명 블루 컬러의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에는 기요셰(guilloche) 패턴을 더했으며 시와 분을 표현했다, 그리고 10시와 11시 사이에 차분하게 배치된 레트로그레이드 초 디스플레이를 함께 갖추고 있다.
장인정신을 존중하는 트래디션 7035
브레게의 250주년을 위해 특별 제작한 트래디션 7037의 변주인 이 트래디션 7035 의 변주 컬렉션 특유의 기하학적 코드를 충실히 따르며, 브레게의 기술력과 미학적 노하우를 정교한 인하우스 핸드 피니싱과 결합한다.

퀘드올로지: 독특한 기요셰 장식
시계 케이스에 자주 사용되던 기요셰는 이제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로 자리매김했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는 최초로 이 기법을 다이얼 위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구분 짓는 데 활용했고, 오늘날까지 기요셰는 브레게의 핵심 노하우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브레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작동 가능한 기요셰 선반(lathe)을 보유하고 있다. 세심하게 복원한 이 시대별 선반들은 클루 드 파리(Clou de Paris) 같은 전통적인 것에서부터 현대적이고 새로운 퀘드올로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요셰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퀘드올로지 디자인의 경우 이 트래디션 모델 다이얼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요셰 모티프는 파리 중심부를 흐르며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워크숍이 자리했던 시테 섬(Île de la Cité)과 생루이 섬(Île Saint-Louis)을 감싸는 센강의 유려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모티프의 정교한 윤곽은 18세기에 제작된 파리 시의 세밀한 조감도인 튀르고 지도(Turgot map)에서 따왔다. 당시로서는 놀라울 만큼 정밀한 지도였으며, 파리 중심부의 거리와 건물은 물론 나무 한 그루까지 빠짐없이 담겨 있었다.


초승달 형태의 오실레이팅 로터: 워치메이킹 천재에게 바치는 헌사
새로운 트래디션 7035의 뒷면도 전면 못지않게 매혹적인 황금빛 풍경을 펼쳐 보인다. 새틴 피니싱 처리한 브리지 표면 위로 오실레이팅 로터가 회전하며, 샷 블라스트 처리한 아래의 메인 플레이트와 우아한 대비를 이룬다.
수직 브러싱 처리한 플래티넘으로 제작한 초승달 형태 로터는 아브라함-루이 브레게 시절 사용된 그것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워치메이킹에 처음으로 플래티넘을 활용한 인물로, 플래티넘을 통해 자신이 “퍼페추얼(perpétuelle)”이라 부른 오토매틱 와인딩의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는 이 마스터 워치메이커가 초창기에 소개한 혁신적인 발명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로터 오른쪽 상단에 섬세하게 인그레이빙된 “PT950”은 품질을 입증하는 신뢰의 상징이자 브레게 유산에 보내는 경의의 의미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