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5
컬렉션 ,

브레게, 유산 위에 쓰여지는 현재의 역사
2025년, 브레게가 창립 2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첫번째 타임피스 “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5”를 공개합니다. 이 타임피스는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위대한 발명품이 탄생했던 공방이 위치한 파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간결한 구조로 이루어진 첫 번째 타임피스 디자인은 깔끔한 화이트 에나멜 다이얼이 돋보이며, 싱글 핸드로 시간을 표시하면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200여 년 전,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탁월한 워치메이킹과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성공적인 인기를 끌었던, 서브스크립션 포켓 워치를 손목시계로 소개합니다.
1775년부터 이어진 클래식서브스크립션 2025
서브스크립션 2025 모델의 앞면에는 No. 246, No. 324, No. 383 시계 등 퀘드올로지 공방에서 제작되었던 타임피스의 정신을 충실히 재현한 눈부신 화이트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서명이 새겨진 최초의 서브스크립션 시계 구조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습니다.






클래식한 디테일을갖춘 눈부신 다이얼
티 없이 깔끔한 에나멜 소재의 다이얼은 마스터 워치메이커가 의도한 세련된 디자인을 상징하며, 심플함과 대비 효과를 기반으로 뛰어난 가독성을 선사합니다. 중앙에는 브레게만의 독특한 스틸 소재의 오픈 팁 브레게 핸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수작업으로 열 처리한 블루 컬러의 곡선 형태가 특징입니다. 테이퍼드 팁은 미세하게 경사진 브레게 아라비아 숫자, 그리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5분, 10분, 15분, 30분을 표시하는 원형 “레일웨이 트랙” 위를 움직입니다. 숫자와 미닛 마커는 12시 방향의 브레게 시그니처와 동일한 블랙 컬러의 쁘띠 푀 에나멜로 제작되었습니다.
다이얼 중앙과 6시 방향 사이의 “서브스크립션” 문구와 고유한 시리얼 번호, 시크릿 시그니처는 빛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납니다. 오리지널 서브스크립션 시계에도 널리 등장했던 이 시그니처는 브레게 공방의 작품임을 인증하고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 시대와 마찬가지로, 관절식 형태의 암(articulated arms)을 장착한 정밀 도구인 다이아몬드 포인트 팬터그래프를 사용해 에나멜 위에 진품 보증 문구를 섬세하게 새겼습니다.
클래식한 요소가 돋보이는 다이얼은 “쉬베(chevé)”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보호됩니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능 역시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작품입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형태보다 두께가 더 얇고, 돔형의 곡선이 덜 두드러지는 디자인은 비교적 평평한 표면이 가장자리를 향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케이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당시에는 전례 없던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브레게 숫자 및 핸즈와 마찬가지로 이처럼 독창적인 형태는 현대 워치메이킹 표현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계식예술의 정수
케이스 뒷면에서는 미세하게 돔형을 이루는 넉넉한 사이즈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통해 브레게 골드와 동일한 컬러로 도금 처리한 브래스 소재의 새로운 VS00 칼리버를 이루는 기계식 구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올해 공개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기요셰 패턴인 퀘드올로지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은 시테섬의 독특한 곡선과 생루이 섬의 간결한 세련미에서 영감을 받아 무한히 변주가 가능한 조화로운 리듬을 연출합니다. 새로운 패턴은 브레게의 전문성을 통해 살아있는 예술로서의 기요셰를 표현합니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제작한 최초의 서브스크립션 시계에 탑재된 무브먼트의 구조적 유형은 이 칼리버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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