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독자인 앙트완 루이 브레게(Antoine-Louis Breguet)가 1824년 회사를 물려 받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워치메이킹에 빠져있었던 앙트완 루이 브레게는 유명한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브레게 하우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사람은 워치메이킹이 모든 사회 계층을 아우르는 지점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던 브레게의 손자 루이 클레망(Louis-Clément)이었습니다. 루이 클레망은 특히 의약 기기를 다방면으로 이용해 그의 작업 영역을 넓히기 시작합니다.
"Danglars’ watch, a masterpiece by Breguet which he had rewound with care before setting out the previous day, chimed half past five in the morning."Alexandre DumasThe Count of Monte Cristo, 1844
알렉상드르 뒤마(1802-1870)는 무려 300여 작품의 다작 작가이자 시대의 저명했던 작가로서, 1845년 출간된 몬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 속에서 브레게 시계를 다시 언급하였다.‘메트레 파스트리니는 아주 근사한 브레게 시계를 바지의 작은 앞 주머니에서 꺼냈다. 시계에는 제조사, 파리 스탬프, 그리고 백작의 코로넷이 새겨져 있었다. “아!” 알버트가 말하였다. “축하해, 나도 거의 똑같은 것을 가지고 있어.” 그는 그의 양복 조끼에서 시계를 꺼냈다. “이게 3,000프랑 짜리야”.’알렉상드 뒤마. 몬테 크리스토 백작(The Copunt of Monte Cristo,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