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서브스크립션 2026
컬렉션 ,
플래티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서브스크립션
2025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최고 영예상인 에귀유 도르(Aiguille d’Or)를 수상한 브레게 골드 모델에 이어, 메종은 18세기 말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고안한 상징적인 모델의 정신을 충실히 계승한 새로운 플래티넘 서브스크립션을 선보입니다.
서브스크립션 시계의 이름은 창립자가 고안한 혁신적인 판매 방식에서 유래했습니다. 고객이 계약금을 지불하고 시계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역사적인 타임피스는 워치메이킹 유산과 현대적인 장인정신을 결합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매뉴팩처에 끊임없는 영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절제된 우아함의 미학
플래티넘 케이스를 갖춘 새로운 타임피스는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희귀한 가치를 지닌 플래티넘은 서브스크립션의 순수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이 상징적인 모델에 독보적인 우아함을 더합니다. 브레게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타임피스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현대적 해석입니다.
클래식한 디테일을갖춘 눈부신 다이얼
티 없이 깔끔한 에나멜 소재의 다이얼은 마스터 워치메이커가 의도한 세련된 디자인을 상징하며, 심플함과 대비 효과를 기반으로 뛰어난 가독성을 선사합니다. 중앙에는 브레게만의 독특한 스틸 소재의 오픈 팁 브레게 핸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수작업으로 열 처리한 블루 컬러의 곡선 형태가 특징입니다. 테이퍼드 팁은 미세하게 경사진 브레게 아라비아 숫자, 그리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5분, 10분, 15분, 30분을 표시하는 원형 “레일웨이 트랙” 위를 움직입니다. 숫자와 미닛 마커는 12시 방향의 브레게 시그니처와 동일한 블랙 컬러의 쁘띠 푀 에나멜로 제작되었습니다.
다이얼 중앙과 6시 방향 사이의 “서브스크립션” 문구와 고유한 시리얼 번호, 시크릿 시그니처는 빛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납니다. 오리지널 서브스크립션 시계에도 널리 등장했던 이 시그니처는 브레게 공방의 작품임을 인증하고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 시대와 마찬가지로, 관절식 형태의 암(articulated arms)을 장착한 정밀 도구인 다이아몬드 포인트 팬터그래프를 사용해 에나멜 위에 진품 보증 문구를 섬세하게 새겼습니다.
클래식한 요소가 돋보이는 다이얼은 “쉬베(chevé)”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보호됩니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능 역시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작품입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형태보다 두께가 더 얇고, 돔형의 곡선이 덜 두드러지는 디자인은 비교적 평평한 표면이 가장자리를 향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케이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당시에는 전례 없던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브레게 숫자 및 핸즈와 마찬가지로 이처럼 독창적인 형태는 현대 워치메이킹 표현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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