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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뉴스

4 7월 2019 -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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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를 위해 특별 제작된 브레게 시계, 프랑스 국립 자동차 박물관에 전시되다.

브레게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특별한 타임피스가 2019년 6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프랑스 뮐루즈 국립 자동차 박물관(Cité de l’Automobile de Mulhouse)에 전시됩니다.

올해 부가티(Bugatti) 설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부가티가 개최하는 전시회 '인컴퍼러블스 부가티(INCOMPARABLES BUGATTI)'는 브랜드의 유니크한 제품과 특별한 스토리를 간직한 자동차, 역사적인 기록물들을 선보입니다.

유명한 시계 애호가이자 브레게의 열렬한 고객 중 한 명이었던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는 부가티의 전설적인 모델 “로얄”에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브레게 하우스에 의뢰 전 핸들 중앙에 크로노그래프를 고정하는 시스템을 고안하였으며, 추후 브레게 하우스에 크로노그래프 제작을 의뢰하며 1932년 9개의 모델로 구성된 특별한 시리즈가 탄생했습니다.

직경 67 mm의 크롬 메탈 케이스가 탑재된 매우 진귀한 타임피스에는 자동차용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해 세심하게 선별한 컴플리케이션인 타키미터 스케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Spécial pour Bugatti (부가티를 위해 특별 제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크림 컬러의 다이얼에는 1783년에 디자인된 브레게 블루 스틸 핸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대시보드용 크로노그래프 N.2023의 6시 방향에는 미닛 토탈라이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8일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기계식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6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으로 와인딩됩니다.

이 특별한 타임피스는 2016년부터 브레게 박물관 컬렉션에 전시되어 왔습니다.

https://www.citedelautomobi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