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리테일 스토어 Bouverne는 Type 컬렉션을 집중 조명한 브레게 타임피스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브레게 하우스와 항공술과의 깊은 관계를 보여줍니다.
워치메이킹 이외에 브레게가 대표성을 띈 산업이 있다면, 이는 항공 분야일 것 입니다. 항공에 대한 전문성은 루이 브레게의 초기 타임피스에 담겨 있으며, 탁월한 독창성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증손자는 헬리콥터의 전신격인 자이로플레인을 발명했으며, 또한 1916년에는 브레게 XIV 항공기를 개발했습니다. 이 전설적인 항공기는 1917년과 1926년 사이 약 8,000대가 대략 15여 개국에 판매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브레게 하우스는 조종석 대시보드에 탑재하는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 개발과 더불어 파일럿 시계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항공술과 관련된 브레게 하우스의 기술 개발과 제작은 1935년 브레게 최초의 손목시계용 크로노그래프 발명으로 이어졌으며 오늘날에는 현대적 감각의 Type XX로 기념됩니다.
